그저 바라만 봐도 좋은 사람

아 !

아침 해 온통 가득한 정원에 풍만하게

만개한 수국처럼 한 송이 꽃이 되어

우유 빛 아이 같은 해 맑은 미소 가득

전해오는 당신은 그저 바라만 보아도 좋은 사람 아.

외로울 때 아이는 내 그리움 되어주고 아파할 때 내게는 편함이 되어주는

당신

그저 바라만 봐도 좋은 사람아,

우리 삶을 얘기하고

추억도 얘기할 때

웃으며 내 말에 귀 대어주는 당신...

그저 바라만 봐도 좋은 사람아

내 마음속 바람 되어 어루만져 주는 당신...

그저 바라만 봐도 좋은 사람 아,

그대가 있음에 꿈도, 사랑도, 그리움도 배우고 ..

그저 바라만 봐도 좋은 사람아,

바라만 봐도 좋은 사람아

사랑의 노래 들려주고

예쁜 미소로 추억을 귀담으며

우리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그저 바라만 보아도 좋은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