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상반기에 진행하지 못하고, 대체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을 찾아가는 희망꾸러미'를 준비하였습니다. 5월 26일(화)부터 6월 2일(화)까지 금강노인복지관에서 주문 및 제작한 물품과 전라북도군산의료원에서 후원해주신 물품으로 희망꾸러미를 포장하고, 6월 4일(목)부터 6월 8일(월)까지 대상지역 8개 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 댁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전달하였습니다. 신방마을 박O순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만 지내는 노인에게 다양한 물품을 지원해 주어서 고맙고, 매일 TV만 보고 있었는데 가끔 화투책에 색칠하며 보내는 시간이 재미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원장상마을 유O희어르신은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운데, 집으로 찾아와주고 한방소화제랑 한방파스, 마스크, 손소독제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가져다 주어서 도움이 되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대체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어르신을 찾아가는 희망꾸러미'를 통해 어르신의 생활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되었고, 이후 이동복지관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홍보하는 계기가 되는 의미있는 활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