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초복을 맞아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에서 21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주셨습니다.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는 2015년도부터 매년 복날을 맞아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께 특식(영양식)을 제공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고려하여 성금으로 기탁해 주셨고, 보내주신 성금으로 즉석식품인 삼계탕과 갈비탕, 과일(참외, 바나나)로 구성된 복날 여름나기 꾸러미를 거동불편 및 장애, 저소득,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의 가정으로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복날행사는 모여서 나누는 식사를 대신하여 금강노인복지관 직원이 어르신 각 가정에 배달요원으로 나섰으며, 어르신은 오랜만의 손님 방문을 무척이나 반가워하셨습니다.

코로나19로 복지관을 비롯한 무더위숨터 등의 휴관이 장기화 되고 있어 어려움이 많은 요즘, 복날 여름나기 꾸러미를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기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