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에서 벗어나 일상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던 8월이었으나,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집회로 인해 또다시 전국적으로 재확산 되어 위기감이 한층 고조 된 상황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및 강화로 인해 일상생활 및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는 시기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여 십시일반 마음과 정성을 보내주시는 후원자님들이 계셔서 힘을 낼 수 있는 8월이 되었습니다. 평범했던 일상이 간절히 그리워지는 시기입니다. 이웃을 생각하는 시민의식과 단합된 국민성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여 하루 빨리 평범했던 일상을 되찾길 바래봅니다.
8월 후원금품, 이렇게 사용되었습니다.
1. 복지관 휴관이 장기화 되고 있으나, 매주(주1회, 금요일)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 13가구에 조리가능한 밑반찬과 국 종류의 대체식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대체식품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합니다. 장마와 태풍으로 입은 피해는 없는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점은 없는지 살핀답니다.
2. 금강인정e-마켓을 통해 농산물꾸러미 '십시일반 챌린지'(2차)를 진행하였습니다. 총 19명이 자녀의 몫으로 수령한 농산물꾸러미 중, 쌀과 잡곡을 후원하는데 동참해 주셨습니다. 1차 때에 비해 동참해 주신 인원(22명)은 줄었으나, 모금된 쌀과 잡곡(1차 : 74kg, 2차 : 81.5kg)은 더 풍성 했습니다. 후원해주신 쌀과 잡곡은 9월중에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3. 복날(중복)을 맞아 만원의 행복! 복날나눔프로젝트‘복날은 간다’특별모금을 진행했습니다. 7월 28일(화)부터 8월 12일(수)까지 약 2주간 66명이 동참하여 총 1,862,000원이 모금되었고, 1,254,700원을 사용하여 어르신들께 전달할‘복달음 꾸러미’를 준비했습니다.
4. 군산의료원에서 후원된 한방파스와 수건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희망나눔꾸러미와 함께 나포면 7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 79명에게 전달했으며, 살맛나는민생실현연대에서 정성을 드려 손수 만들어 주신 맛깔난 밑반찬 4종(호박나물, 제육볶음, 가지나물, 갈치조림) 4세트는 조손가정 4가구에 전달했습니다. 원예농협 중매인 100번에서 후원해 주신 바나나 4박스는 복지관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과 취약계층어르신들에게 전달하여 달콤함을 나누었습니다.
이처럼 보내주신 후원금품은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상황임에도 어르신들을 응원해 주시는 후원자님의 정성과 후원의 가치가 더욱 값지게 드러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금강노인복지관을 믿고 함께 해주시는 후원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0년 8월 인정넘치는 지역주민(후원자)] 총100명
강동주, 강선희, 고종금, 고왕상, 고현곤, 곽두수, 권선희, 김경숙, 김기호, 김남순, 김덕순, 김리라, 김미란, 김미선, 김미숙, 김민영, 김삼례, 김선희, 김수영, 김연익, 김영순, 김은정, 김재석, 김정미, 김종백, 김주영, 김주은, 김촌중, 김하림, 김현아, 김희선, 늘함께하는교회, 라자람, 라종근, 박대성, 박명기, 박미진, 박상조, 박성희, 박소나, 박천석, 박혜민, 박호성, 박희수, 상경숙, 상순규, 상은숙, 서정숙, 소지희, 송정임, 송창재, 신숙, 심미경, 안수진, 양경모, 오승용, 이건엽, 이경민, 이경준, 이경진, 이대우, 이병남, 이병한, 이수병, 이수현, 이옥순, 이정식, 이정아, 이주영, 이철명, 이현옥, 이희전, 임성숙, 임혜정, 장경화, 장미영, 장은심, 장정선, 장혜순, 전덕배, 정경운, 정물왕, 정승철, 정영조, 정우기, 정자영, 정해경, 정호영, 정화자, 조동일, 진태근, 차수자, 채준호, 최경수, 최정미, 최정희, 하예서, 허생, 홍문성, 익명
[2020년 8월 후원물품 현황]
- 원협) 중매인 100번 : 바나나 4박스
- 군산의료원 : 한방파스 97개, 수건 88개
- 살맛나는민생실현연대 : 밑반찬(4종) 4세트
* 십시일반 챌린지(쌀 후원) 총 19명, 81.5kg
김수현, 김은정, 김혜경, 김희선, 김희영, 라보람, 박수진, 박혜민, 신은미, 심미경, 유은심, 이연화, 이지영, 인제두레(김민영, 김하림, 장은심), 임서연, 정물왕, 조경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