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참 좋아졌음을 느낍니다. 왜냐구요? 서울을 가지 않고도 경복궁 여행을 다녀왔거든요~ 말도 안되는 소리라구요? 우리들의 스마트~한 체험담을 들려 드릴께요.

경복궁 ON 프로젝트라고 하여 궁온 별빛야행 체험 키트를 받아 30명의 어르신들이 체험을 했는데요~ 아주 고급스러운 빨간 상자를 열어보니, 심플한 찻잔 2개와 편강, 연근당과, 사과정과, 매작과, 다식, 안심차와 감비차 등 궁중병과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거치대와 경복궁 후원의 이정표 4종이 들어있었어요. 상자에는 금박이로 경복궁 그림지도가 있었고, 궁중병과를 즐기는 방법과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경복궁을 관람할 수 있는 방법이 적힌 안내문도 들어있었답니다.

먼저, 찻잔에 뜨거운 물을 부어 차를 준비하고, 알록달록한 궁중병과를 준비했습니다. 다과를 즐길 준비를 마친 후, 스마트폰 속 경복궁 여행을 위한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QR코드와 스펀지 AR이라는 어플을 통해 영상을 볼 준비를 했습니다.

스펀지 AR이라는 어플을 사용하면 더욱 입체적으로 증강현실을 느낄 수 있다고 하여 호기심을 갖고 참여했답니다. 둥둥둥!! 경복궁 문을 세 번 두드리며 영상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경복궁 후원의 이정표를 지도 위에 배치하면서 경복궁 후원을 마음으로 함께 걸었습니다. 궁중병과와 차를 즐기며 전문가의 해설을 들었습니다. 영상 속 상궁마마님을 따라가다보니 마치 직접 경복궁을 걷고 있는 느낌이 절로 들었습니다. 고종 황제의 서재인 집옥재부터 시작해 경복궁에서 경치가 가장 아름다운 향원정까지 각 공간의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고궁의 고즈넉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경복궁을 여행을 마친 어르신들은 “실제로 가서 봤더라도 이렇게 자세히 설명을 듣지 못했을 거다.”, “직접 가서 경복궁을 둘러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직접 가보지 않고도 영상을 통해 직접 가서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 세상이 참 좋아졌다.”, “손자·녀들과 함께 다시 보고 싶다.” 등의 소감을 나눴습니다.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되었답니다.

이상, 스마트폰 속 경복궁 별빛야행 체험담 끄~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