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명나고 재미있는 국악공연입니다.

program

四季,

봄 여름 가을 겨울

이 시대의 전통음악 아티스트들이 꾸미는 무대다. 이 지역을 기반으로 꾸준하게 활동해온 동남풍, 소담소리아트, 다락방이 모여 그들만의 소리와 가락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표현의 확장과 가능성을 펼쳐낸다.

봄

북의 울림으로 봄의 역동성을 표현하며, 감춰져 있던 장단 변화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쳐 보인다.

연주 : 진재춘 박태영 장태수 신봉주 송병관

여름

장구로 다채로운 리듬을 단순하게 응집해서 흥을 만들어내고, 복잡하게 엮어내며 격렬함을 이끌어낸다. 개성이 전부다른 연주자들이 너름새(몸짓)와 소리로 에너지 넘치는 여름을 표현한다.

연주 : 박종석 이명훈 이용관 권지훈 손준희

가을

노래는 감정을 움직이고 흥을 돋운다. 가을 밤 만월의 정취에 담긴 고즈넉함을 표현한다.

민요 : 김금희 김부민 김슬기랑 주사랑 정아진

연주 : 거문고/송세엽 아쟁/고갑렬 가야금/배유경

대금/김용화 해금/국은예 장구/박태영

겨울

부포로 눈꽃이 휘날리는 흥을 표현하기도 하고 가락의 멈춤과 반복으로 지나긴 시간을 돌아볼 수도 있다.겨울은 또 그렇게 한 해를 돌이켜 보게 한다.

연주 : 조상훈 서인철 이명훈 이용관 손준희

遭遇,

만남

공연에는 농악의 가락과 전통적인 ‘판굿’이 중심에 있다. 이 가락과 ‘판굿’이 피아노, 태평소, DJ의 디지털 사운드, 비보잉이 만났다. 피아노는 서양의 대표적인 어쿠스틱악기이고, DJ와 비보잉은 현대예술의 산물이다. 태평소 역시 전통적인 범위를 벗어나 흐트러진 자유로움을 만들어내며 전통 예술 콘텐츠의 하나의 장을 열어줄 것이다. 이 시대의 전통예술의 파티다. 어울릴 것 같지 않는 음과 가락, 춤이 만나 이 시대의 굿판을 이뤘으면 한다.

사물 : 조상훈 박종석 진재춘 이명훈 송병관 박태영 장태수 이용관 신봉주 손준희 김주현

태평소 : 서인철 / 피아노 : 조경진/ DJ : DAYLIGHT

라스트포원 : 조성국 신영석 이용주 하치훈 추영완 김태홍 김청솔 현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