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프렌즈 봉사단은 우울감이 있는 어르신을 발굴하고 정기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사회적 지지체계를 형성·강화하고자 결성된 우울예방 봉사단이라는 것을 알고 계시죠?

지난 6월 9일(목)과 6월 24일(금)에 선배시민봉사단 ‘토닥토닥 프렌즈 봉사단’의 봉사자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노인 정신건강 및 노인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울예방을 위한 서포터즈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울은 마음의 감기라고 합니다. 누구나 흔하게 마주하게 되는 감정이 우울이기도 합니다. 우울증은 두통, 소화불량, 불면증과 같은 신체적 증상과 무기력, 불안, 자살충동과 같은 정신적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우울예방을 위해서는 즐길 수 있는 취미활동(가벼운 산책, 뜨개질 등)을 찾아 실천하고 적절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질병 관리·치료 등으로 미리미리 건강을 챙기고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있기 보다는 주위의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노인의 인권보호는 곧 나 자신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인권은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권리를 말합니다. 노후에도 인간답게 생활할 수 있는 권리, 노인이라는 이유로 인간의 존엄성을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토닥토닥 프렌즈 봉사단은 인권교육을 통해 노인학대의 7가지 유형에 대해 알아보았고, 노인인권 보호를 위한 인권감수성을 적용해 보았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우울예방 서포터즈 자원봉사단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고, 보다 전문적인 자원봉사단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원봉사단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더 멋진 선배시민으로 거듭나고자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닥토닥 프렌즈 봉사단이 공감과 소통으로 여러분들의 감정을 살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친구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토닥토닥 프렌즈 봉사단의 앞으로의 활약,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