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군산대학교 생활관 학생들이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금강노인복지관에 손수 짠 털 목도리 98개를 전달해주셨습니다.

털 목도리도 일반 털실이 아닌 더 부드러운 털실을 이용하여 피부가 약한 어르신들에게 안성맞춤으로 한코한코 정성스럽게 떠주었습니다.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목도리를 착용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만들었다고 말하며, 가장 많이 떠준 학생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군산대학교 학생들은 "목도리를 뜨면서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드릴 생각을 하니 평소보다 더 열심히하고 최대한 실수 없이 완벽한 목도리를 뜨기 위해 노력했다. 완성하고보니 너무 뿌뜻했고, 잘 사용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남겨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