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 있어도, 없어도 우리는 친구가 됩니다.’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진행되던 인지자극 활동이 복지관에서 매주 화요일 진행되었습니다.

하반기 인지강화 프로그램은 두뇌활동 문제풀이, 외부활동, VR스포츠활동, 공예활동 등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채웠습니다. 매주 함께모여 이야기나누고 활동하다보니 서로 정들고 챙기는 마음이 깊어져 2022년 마지막 회기에는 아쉬움이 가득한 인사를 서로에게 전했습니다. 기억력이 안좋다고, 치매가 있다고 꽁꽁 숨지 않고 적극적으로 인지활동에 참여하는 경도치매 어르신들, 조금의 배려로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친구가 되어주시는 참여자 어르신들게 한해도 열심히 공부하시는 모습이 멋졌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23년에도 어르신들의 기억력을 지키기 위해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