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토닥토닥” 위로의 친구가 되어주는 선배시민봉사단 「토닥토닥 프렌즈」입니다.

2021년도에 결성되어 2022년인 올해도 열심히 활동해 왔어요.

작년에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힘든 마음을 표현하시는 어르신 가정에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꾸러미(취미) 활동과 함께 말벗이 되어주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올해는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한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정서지원 집단교류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진행했답니다.

복지관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친구가 되기 위한 활동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총 5회 가졌어요. 첫 만남으로 친구에게 선물할 꽃다발 만들기를 하였구요~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하여 ‘달빛옥상’이라는 연극도 관람했습니다. 올해 9월에 개봉한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뮤지컬 영화도 재미있게 봤답니다. 원예활동을 통해 시클라멘이라는 식물을 반려식물로 돌보게 되었습니다. 가죽공예 활동으로 가죽필통(가죽 파우치)도 만들어 일상생활에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토닥토닥 프렌즈와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그 과정을 통해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법도 알게 되었습니다. 소통하고 위로하며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의 어려움을 알아차려주고, 위로하며, 함께할 수 있는 교감할 수 있는 친구가 곁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내년에도 어르신들의 마음건강을 살피고, 극복해 갈 수 있도록 함께 위로하고 응원하며 어르신의 마음에 한걸음 다가가겠습니다. 선배시민봉사단인 ‘토닥토닥 프렌즈’ 봉사단이 함께 하겠습니다. 내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