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여느 해보다 추운 겨울이 될 거라고 합니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연탄과 난방유는 한 겨울을 안전하게 보내는데 절실히 필요한데요~ 지난 11월 군산은광교회 성도님들의 마음이 모인 모금으로 난방취약계층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지난 10월 군산은광교회 중.고등부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직접 연탄 배달 봉사에도 참여해주셔서 이웃 사랑의 따스함을 나누었는데요~  연탄이 무거워 힘들었지만 연탄을 받고 고맙다며 손을 꼭 잡아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면 봉사 소감을 전해주었습니다. 작은 온기가 모여 훈훈했던 나눔의 현장이 아직도 생생한데요~ 릴레이로 늘어서서 한사람 한사람 손을 거쳐 전달되는 연탄에 따뜻한 온기가 깃드는 듯했답니다. 분주하게 연탄을 옮기는 봉사자들의 얼굴에 뿌듯함이 느껴졌습니다.난방용품을 지원받은 어르신들은“몸이 불편해 겨울 내내 집에 머물러야 하는데, 연탄을 지원해 주어 몸과 마음이 벌써 따뜻해지는 것 같다.”, "기름 가격이 올라서 전기장판에만 의지하고 지냈는데 씻을 때만이라도 보일러를 틀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감사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군산은광교회 후원자님과 자원봉사자님들의 도움으로 우리 어르신들의 겨울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졌습니다. 우리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저희도 보람되고 기뻤습니다.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