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군산에 250㎜가량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건물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역 내 노후 주택에 홀로 35년 째 거주하고 계신 독거어르신 댁에 폭우로 인해 옥상에서 흘러 들어온 비가 안방 천장으로 빗물이 흘러 벽지가 뜯어지고 곰팡이가 번져서 일상생활 어려움 뿐 아니라 어르신의 건강까지 염려되는 상황이였는데요~ 지역사회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과 지원을 통해 방수공사와 도배공사 등 수해복구 긴급지원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수해복구 긴급지원을 통해  자연재해가 어르신의 삶에 위협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이웃의 정을 느끼고 함께 살아가고 있는 누군가가 있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르신 삶을 응원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군산은광교회 김상훈 후원자님, 삼학동주민센터,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