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금) 3월 금강인정마켓 '같이의 가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금강인정마켓은 할미네클라쓰(수세미편), 양파마켓, 꿈을 잇는 책다방 및 라이브 방송으로 총 92명의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할미네클라쓰(수세미편)는 총 5명의 어르신들의 재능기부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총 117개(39구좌)의 수세미를 직접 제작, 판매까지 진행하였고 한땀 한땀 어르신들의 정성이 담긴 수세미는 어르신, 지역주민분들에게 모두 완판되었습니다. 수세미 판매 수익금은 손완력기를 구입하여 복지관 운영 시 이용 어르신들에게 건강증진 물품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양파마켓은 식기건조기, 학용품, 배드민턴 라켓, 커피 등의 물품을 나눔받아 필요한 분들에게 다시 나눔이 되었습니다.

꿈을 잇는 책다방은 처음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며 책을 나만 읽고 두는게 아닌 할아버지, 아빠, 손자 전 세대가 함께 읽고 나눠보고자 하는 의미에서 준비해보았습니다. 총 3분이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책 나눔을 해주셨고 그 중 송창재 어르신은 직접 라이브 방송에 출연하셔서 책 소개 및 그 안에 담긴 사연을 함께 나눠주셨습니다.

올해도 여전히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금강인정마켓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온라인으로나마 어르신과 지역주민들과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고자 밴드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많은 분들에게 금강인정마켓을 알려주세요^^

다음 달에 더욱더 다채롭게 진행될 4월 금강인정마켓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