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온다는 입춘이 지났는데 아직 2월 매서운 바람이 겨울이라고 알려주는 하루하루입니다.

음식이나 보온이 적절하지 않은 어르신, 장시간 야외에서 지내는 사람, 과음한 사람, 추운환경에 있는 영유아, 혈액순환장애가 있는 경우는 저체온증과 동상에 대한 위험이 높아져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포근한 봄을 맞이하기 전,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법을 함께 알아봅니다.

① 생활습관 챙기기

추운 겨울이라고 몸이 움추러 들 수 있지만 그럴 때 일수록 건강을 잘 챙겨야 합니다. 가벼운 실내운동으로 충분히 몸을 움직여주세요. 하루 생활중 충분하게 수분을 섭취하고, 삼시세끼 영양가 있는 식사를 챙기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주세요.

② 외출하기 전, 온도확인!

밖에 나가야 한다면, 온도를 확인해야 맞는 옷을 입고 나갈 수 있겠죠? 오늘의 날씨와 온도를 꼭 확인하고 날씨가 너무 춥다면 부득이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주세요.

③ 집 안에 있을때는?

실내 환경은 적정온도 18~20℃를 유지해주시고 건조해지기 쉬운만큼 바이러스활동이 많아질 수 있기 때문에 조절을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수경재배 같은 습도조절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④ 외출할 때, 확인하세요.

추운날씨 외출을 해야한다면 따뜻한 옷과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을 착용해 보세요. 매서운 날씨를 조절할 수는 없지만 그만큼 따뜻하게 입고 체온유지를 위한 장치로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