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하는 동군산 지역 폐지수집 등 비제도권 단순노무활동 참여 빈곤노인을 위한 동절기 안심생활지원사업 “금강노인복지관이 함께 끄는 공감수레”지원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폐지수집 등 단순 노무 활동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사각지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 대부분이 고령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생계비 및 의료비를 벌기 위해 폐지수집 등 단순 노무활동을 하시고 거기에 동절기 계절적 영향으로 더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셨습니다. 지역 내 취약 어르신 발굴을 통해 동절기 생계 및 안전문제 예방을 위해 난방용품(겨울이불세트, 난방유), 긴급생계비(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난방용품과 긴급생계비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생계비를 벌기 위해 폐지 수집을 하고 있으나 눈비라도 내리면 길거리에 폐지도 없고, 있어도 젖어서 돈이 안된다며 젖은 종이는 실제 무게보다 감량해 측정하기 때문에 고물상에 가도 얼마 받지 못한며 올 겨울 난방비 부담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복지관 지원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해 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전북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