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많은사람들이 과거에 유행했고 현재는 위험하지 않은 병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발표에 따르면 실제 국내 결핵 환자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65세 이상(노인) 결핵환자 신고수는 2001년 6547명, 2011년 1만 1859명, 2018년 1만 5282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8년 기준 45.2%로 전체 결핵 환자의 절반에 이른다고 합니다. 몸 속에 침입해 있는 결핵균이 모두 다 발병하는 것은 아니지만, 몸속 저항력이 약해지면서 발병 확률이 높아집니다. 어르신들의 경우 신체기능의 저하나 기저질환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해 결핵 발생률이 높고 폐혈증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다수 있어 사망률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결핵 증상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이 가장 흔하며 발열, 체중감소, 식욕부진 등과 같은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호흡기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해보시기를 권고해드립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결핵약을 복용한지 2주가 지나면 전염력은 거의 소실되고, 6개월이상 치료하여야 완치가 가능합니다. 예방법으로는 결핵 의심되면 병원 방문하기, 잠복결핵 치료하기가 있습니다.

복지관에서는 잠복결핵을 치료하고, 조기진단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하여 11월 12일(목) 9:30~12:00 ‘찾아오는 결핵검진’이 진행됩니다.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