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7일(화), 복지관에서는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신 50명의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소통과 선율로 여는 감사의 밤’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의 첫 순서로 샬롱드국악 선율모리팀의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가야금, 어쿠스틱 기타, 첼로, 타악기(장구, 북, 카혼, 쉐이커)로 구성된 팀은 ‘성주풀이’, ‘밀양아리랑’, ‘뉴트로 사랑가’ 등을 연주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어르신들은 공연을 즐기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어 심정애 강사의 ‘소통으로 이어지는 봉사’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봉사활동 중 필요한 소통 방법을 배우고, 한 해 동안 수고한 스스로를 칭찬하며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행사 중에는 어르신들이 작성한 ‘2024년 노인자원봉사자활동 소감’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서로의 소감을 공유하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받는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봉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였습니다. 다시 한번 한 해 동안 어르신과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함께하는 아름다운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 담당 및 문의: 라자람 팀장 / 070-4866-3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