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4 하계 실습생 강유림입니다. 어색했던 첫 만남을 뒤로하고 벌써 4주가 지나 실습이 끝났습니다. 먼저 4주 동안 많은 가르침을 주신 금강노인복지관 전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실습 중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프로그램 진행이었습니다. 프로그램 과정에 있어 2주간 4명의 실습생이 하나로 똘똘 뭉쳐 기획부터 진행까지 열심히 고민하면서 기획하였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은 처음이라 걱정 반 설렘 반 마음을 가지고 프로그램 진행에 임했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해보니 1시간이 10분으로 느껴질 정도로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어르신들이 따라 해주실까’하는 걱정되는 마음을 가지고 진행했는데 신나는 노래에 맞춰 모든 어르신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놀랍고 행복했습니다. 실습생 모두가 그 분위기를 즐기며 더욱 신나게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에게 많은 에너지를 얻었고 이 순간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초복꾸러미 배달, 후원물품 배달, 특별경로당 프로그램 지원 등 복지관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활동을 통해서도 어르신과 교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4주 동안 부족한 부분은 피드백을 통해 수정하며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실습이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해 사회복지사가 되어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7월의 어느 여름날, 행복했던 4주간의 실습 막을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