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면 어디를 먼저 가고 싶으신가요? 아마 푸릇푸릇한 새싹이 돋는 숲속, 꽃밭을 생각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2월 28일(수) 복지관에서는 상관면 편백숲에 위치한 숲쟁이협동조합 숲해설가 선생님들과 함께 한 발 먼저 복지관에서는 봄을 미리 느껴볼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숲톡톡'이 진행됐습니다. 피톤치드향을 맡으며 나무와 교감하고, 숲을 주제로 한 교육과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을 소재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즉석사진과 내가 듣고싶은 말, 덕담액자 만들기를 하며 나에 대한 자존감을 올리고, 작은 나무 조각을 모아 하나의 시를 완성하고, 숲의 질감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편백조각으로 베개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숲에 대해서 배우고, 숲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었고, 나를 더 많이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나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보고, 숲에 들어와있는 느낌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담당 및 문의: 김현아 사회복지사 / 070-4866-3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