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과 마찬가지고 2022년에도 코로나19가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아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2월 17일~18일 나포마을복지관 1차 운영위원회를 통해 사업 진행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코로나 확산 완화 전까지는 비대면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의견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2월 25일~ 28일까지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대체하여 1차 어르신을 찾아가는 희망꾸러미가 전달되었고, 3월에는 3월 28일(월)~ 30일(수)까지 2차 희망꾸러미가 전달되었습니다. 2차 어르신을 찾아가는 희망꾸러미 물품으로는 전통나비매듭 팔찌만들기, 성인용 일회용 마스크, 치매관리 안내지, 간식류 등 다양한 물품들을 제공하여 가정 내에서 건강관리 및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총 63명의 어르신에게 전달이 이루어졌으며, 개별 방문 및 마을 협조자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물품이 원활하게 전달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연신 이렇게 정기적으로 찾아와 주고, 다양한 물건들을 지원하는 것에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덧붙여 하루 빨리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어 마스크를 벗고 이동복지관에서 만나고 싶다는 의견 또한 함께 들을 수 있었습니다. 추후에도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